백지부터 시작하는 리눅스 강좌 – 개관

OS. 이것은 다들 아시다 시피 컴퓨터를 켰을 때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상 태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. 우리가 이제부터 배우려고 하는 리눅스 역시 이와 같은 OS 중 하나입니다.
우리가 알고 있는 OS중 대표적인 것이 마이크로 소프트 사의 윈도일 것입 니다. 윈도와 윈도 NT, 그리고 PDA 등에 사용되는 윈도 CE 등의 몇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만, 이것은 한 회사에서 만들어 지는 것으로서 그 코드는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. 윈도에는 사용하기 편리하다던가 하는 여러 좋 은 점이 있어서 그런지,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만, 공포의 블 루 스크린(^^) 문제라거나, 혹은 보안상의 약점, 혹은 서버로서 윈도 NT 계열을 설치하려 할 때의 가격 문제 등 몇 가지 단점들도 생각해 볼 수 있 을 것입니다.
또한 여러분은 자바를 알고 계십니다. 자바는 요즘 프로그래밍 언어 중에 가장 뜨고 있는 것인데~~ 자바 가상머신만 설치되어 있다면 어디서든 작동 할 수 있을 만큼 이식성이 좋고 메모리 관리에서 우수하다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. 물론 자바가 OS는 아닙니다. 그러면 왜 자바 이야기를 할까요? 자바를 만든 회사는 선 마이크로 시스템즈입니다. SUN 이라는 회사 이름 은 자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다들 들어 보셨겠지요. 또 볼 수 있는 곳 은 어디일까요? 바로 수학과의 전산실입니다. 수학과에 있는 서버와 몇 대 의 워크스테이션에 SUN OS 가 깔려 있습니다. 이와 같은 것을 유닉스 (Unix)라고 합니다. HP (Hewlett Packard), IBM, DEC, Silicon Graphics 등의 회사에서 이와 같은 유닉스 워크스테이션을 만들고 있습니다. (참고 로 인하대 수학과 구석에 있는 밥통같이 생긴 녀석들이 실리콘 그래픽스 입니다.)
또한 디자인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맥을 알고 계시겠지요. 여기에는 MAC OS 가 들어갑니다. 참고로, 우리가 윈도에서 보고 있는 환경, 즉, 그래픽 유 저 인터페이스(GUI:구이라고 읽는다더군요.)의 원조는 윈도가 아니라는 거 죠. 이것의 시초는 역시 맥이었습니다~~~~!!!! 윈도가 원조라고 했다가는 무식하다는 말을 들을 지도 모릅니다!
또한 FreeBSD나, NetBSD 같은 BSD 계열의 이름도 들어 보셨을까요? 이것 도 유닉스나 리눅스와 비슷한 애들입니다.
그렇다면 우리의 리눅스는 어디 있을까요? 리눅스도 유닉스와 비슷한 곳에 서 시작했습니다만, 리눅스를 유닉스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. 이와 같은 것은 나중에 천천히 생각해 보고요. 리눅스는 낮은 사양의 컴퓨터에서도 무리 없이 돌아가지만, 고가의 유닉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많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리눅스는 수많은 배포본으로 나뉘어 있는 듯이 보입 니다만, 그 핵심이 되는 커널은 리눅스의 최초 커널을 만들어낸 리누스 토 발즈가 관리하고 있어 단일하게 유지되어 있습니다. 물론 그가 혼자서 개 발을 하는 것이 아니라, 세계의 여러 사람들이 이런 저런 패치 코드들을 만들어 보내고, 그것들이 반영되어 만들어 지는 것이 리눅스의 커널인 것 입니다.
여러분은 리눅스를 시작하셨습니다. 리눅스는 혼자서 할 수 있는 OS가 아 닙니다. 이것은 어려워서 혼자 공부할 수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. 리눅스 를 시작했다는 말은, 리눅스를 사용하는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문서 를 보고, 다른 사람들이 패치하고 만들어서 공개한 프로그램들을 사용하 며, 누군가 도움을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도와 주기도 해야 한다는 뜻입니 다. 차려놓은 밥상을 받아 먹기만 하는 것은 곤란하고, 내가 밥을 다 먹었 으면 남을 위한 밥상도 차려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. 그렇다고 겁 먹을 것은 없습니다. 이제 시작하시면 되거든요.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니까 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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